오늘은 23일차 입니다. 어제는 아주 짧게 적어서 오늘의 내용은 좀 길 예정입니다.
상피의 분류
상피들은 조직 내에서 세포층의 숫자와 형태에 따라서 이름이 정해진다.
단층상피(simple epithelium)는 한 층의 세포로 구성된다.
중층상피(stratified epithelium)는 두층 이상의 상피로 구성되며, 이떤 세포는 다른 세포의 꼭대기에 놓인다. 상피세포의 종류는 세포 형태를 기준으로 편병(squamous), 입방(cuboidal), 원주(columnar)로 구분한다. 각 상피는 두 이름의 조합으로 이름이 지어지는데 상피가 중층,단층 일때와 자유면에 있는 편평, 입방, 그리고 원주에 따라 이름을 짓는다.
단층편평상피(simple squamous epithelium)는 얇고 평평한 한 층의 세포를 말한다. 일부 작은 물질은 쉽게 이 층을 통과하지만 다른 물질은 통과하지 못한다. 허파꽈리(alveolus)와 같은 작은 소포는 산소를 공기로부터 인체 내로 확산시키는 단층편평상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산화탄소는 몸의 밖으로 확산되어 공기 속으로 나간다.
단층입방상피(simple cuboidal epithelium)는 한 층의 능동수송, 확산촉진 또는 분비를 수행하는 입방체 모양 세포이다. 단백질과 같은 분자를 분비하는 상피세포는 세포소기관을 가지고 있다. 단층입방상피세포는 자신의 세포보다 더 크고 많은 세포소기관을 가지고 있다.
단층원주상피(simple columnar epithelium)는 한 층의 키가 크고 가는 세포이다. 이 큰 세포는 복잡한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세포소기관을 가지고 있다.
거짓중층원주상피(pseudostratified columnar epithelium)는 특수한 형태의 단층상피이다. pseu-는 거짓을 의미한다. 상피가 중층처럼 보이지만 중층이 아니기 때문이다. 한층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, 모든 세포가 바닥면에 닿아있다. 일부 세포는 키가 크며, 자유면까지 이르고 있고 다른 세포들은 자유면까지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두 개의 층으로 보이는 것이다.
중층입방상피(stratified cuboidal epithelium)는 두 층 이상의 입방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다. 드문 상피형태이며 땀샘의 관, 난포세포와 침샘에서 밸견된다. 주요 기능은 흡수, 분비와 보호이다.
중층원주상피(stratified columnar epithelium)는 두 층이 이상의 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지만, 표면세포만 원주형이다. 깊은층은 불규칙 또는 입방형이다. 이 형태도 드물며 젖샘관, 후두와 요도의 일부분에서 발견되며, 분비,보호와 흡수기능이 있다.
이행상피(transitional epithelium)는 넓게 늘어날 수 있는 많은 세포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특별한 중층편평상피의 형태이다. 늘어나지 않은 상테에서, 이행상피는 5개 혹은 그 이상의 입방 또는 원주세포로 구성되며, 자유면에서 돔 모양으로 주로 존재한다. 이행상피는 늘어남에 따라 입방상피에서 편평상피로 변화하여 세포층 수가 감소한다. 이는 많이 확장되는 방광과 같은 속공간을 덮고 있으며, 부식효과로부터 아래에 있는 구조를 보호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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